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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짱3

[루짱] 루짱의 열감기 +5 열내림 드디어 ㄷ ㄷ ㄷ 어제 아침 열이 37도 대로 떨어졌다. 지난 주 목요일 오후부터 시작된 열이 5일째 접어든 금주 화요일 아침 8시 아침에 내 옆에 누워있는 아이의 손과 이미가 뜨겁지 않았다!! 야호~~~~~! 열은 내렸지만, 5일간 고열에 시달렸던 여파인지 아이는 여전히 눈은 반쯤 밖에 못뜨고, 축 늘어져있으며, 기침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병원에 가지 않고, 스스로 (하루 2번 정도의 해열제의 도움과 함께) 나은 것이 기특하고 믿고 기다리기를 잘했다는 내 자신에 대한 칭찬과 더불어 5일동안 나름 긴장하고 신경썼던 것이 풀리면서 갑자기 피곤이 몰려와, 나는 거실 바닥 뽀로로 매트위에서 그만 잠이 들었다. 옆에는 루한이와 셤니를 그냥 두고서 @.@ 그렇게 1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니 좀 살것 같았다. 나도 .. 2019. 3. 27.
[루짱]유치원 입학 3주째 루짱의 열감기 +3 유치원 입학 3주째인 지난 3월 19일 화요일, 어린이집 친구였던 아이를 만나 운동장에서 신나게 2시간 가까이 놀더니, 결국 다음날 아침 재채기와 미열이 보였다. 아직은 추운 3월이라, 두꺼운 잠바를 입고 등원했었는데, 오후에는 땀흘리며 놀아서 더운것 같아서 겉옷을 벗기고 티셔츠만 입혀서 놀게했더니, 금새 하늘에 구름이 끼고 어둑해지더니 추워져서, 얼른 잠바를 입혔지만 너무 늦은 걸까, 그만 감기가 걸렸다. 감기가 심해지지 말라고, 초기에 관리 잘하면 감기는 더 이상 발전 안하기도 하기에, 유치원을 쉬었다. 그런데, 여기서 나의 실수... 하필 오늘이 축구교실 샘플수업이 있는 날이라, 오후 4시에 가기로 축구교실에 가기로 되어있었던 것. 밖에 날씨는 미세먼지 최악에, 비는 추적추적 오고, 아이는 감기기운.. 2019. 3. 23.
[루짱]루짱의 두유와 양배추 ​ 아침에 늘 아빠가 일갈때 챙겨가는 두유와 양배추즙. 오늘 부랴부랴 내가 늦잠 자는 바람에 급하게 유치원 갈 준비와 내 도서관 준비를 마치고 현관을 나가는데, “엄마, 책상에 두유 올려놨다~” 라고 무심한듯 한마디 하는 루짱 오후에 집에 와보니 진짜로 책상위에 떡하니 ㅋㅋㅋ 귀여운 내 강아지!! 어여 데릴러 가야지~ 2019. 3. 19.